수업 신청이 안 들어올 때 강사들이 해야 할 4가지 콘텐츠 루틴

수업 공지가 조용할 때마다 불안해지시나요?

강사의 진짜 실력은 ‘잘될 때’보다 ‘텅 비었을 때’ 콘텐츠에서 드러납니다.

 

1. 수업이 안 찼을 때 해야 할 첫 번째 일: "지금 나의 팬을 바라보기"

강사 대부분은 수업 신청이 안 들어올 때,
바로 할인 이벤트나 홍보성 포스트부터 올립니다.
하지만 진짜 필요한 건 지금 내 콘텐츠를 보고 있는 사람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 첫 루틴: '지금 내 팬과 교감하는 글쓰기'

• “이번 수업이 잘 안 찼어요. 그런데 오늘 연습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수업 준비하면서 떠오른 이야기 하나 나눌게요.”

👉 진짜 마음을 보여주는 ‘스토리’와 ‘피드’를 통해
‘사람이 보이는 강사’로 다가가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

 

 

2. 스토리 활용 루틴: 침묵 대신 대화 꺼내기

신청이 없는 이유는 흥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홍보하는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스토리’를 통해 고민 중인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내야 합니다.

✅ 둘째 루틴: 스토리 인터랙션 3종 세트

1. 투표 스티커
   　“요즘 스트릿댄스 중 어떤 장르가 끌려요?”
   　→ 선택지: 팝핑 / 힙합 / 걸스 / 프리스타일
2. 질문 스티커
   　“요즘 댄스 배우고 싶은데 망설이는 이유는?”
   　→ 익명으로 고민 수집 가능
3. 퀴즈 or '이거나 저거나' 스티커
   　→ 재미있는 참여 유도로 계정 잊히지 않게 유지

📌 위 스토리 뒤에 자연스럽게 수업 안내 연결
　→ “그래서 저는 이런 고민을 담은 수업을 준비했어요 :)”

 

 

3. 후기 콘텐츠 꺼내 쓰기: 과거 수강생의 말이 최고의 설득

 

수업이 안 찰 때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는 과거 수강생이 남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단순 후기 캡처보다, 감정 중심의 재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 셋째 루틴: 감정 중심 후기 콘텐츠 예시

• “이날 이분이 남긴 말이 잊히지 않아요.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춤으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 “수업 끝나고 ‘혼자 연습하는 법’을 물어보셔서 따로 정리해드렸어요.
  　그게 계기가 돼서 지금도 계속 춤추신다고 해요.”

→ 후기 + 개인 메시지를 곁들이면,
‘지금 이 강사와 수업하면 나도 그럴 수 있겠다’는 심리적 설득이 이루어집니다.

 

 

4. DM 기반 개인화 대응 전략: ‘필요한 사람’에게 말 걸기

신청이 안 들어올 때, 대부분의 강사는 ‘전체 홍보’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수의 따뜻한 DM이 더 강력합니다.

✅ 넷째 루틴: DM 활용 예시 (실제 사용 가능 문구)

• “요즘 춤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말 기억나요! 이번 클래스는 그런 분들에게 딱 맞을 것 같아서요 :)”
• “이전에 참여해주셨던 클래스 후기 아직도 인상 깊었어요.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진행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실까 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봐요!”

→ 단, 무작정 메시지를 보내지 말고,
한 번이라도 피드/스토리를 반응해준 사람 중심으로 접근해야 신뢰를 얻습니다.

 

 

5. 스스로에게 던지는 마지막 질문: “내가 진심이 담긴 콘텐츠를 만들고 있나?”

수업이 안 찬다는 것은
단순히 마케팅이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의 콘텐츠가 내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았거나,
팬과 교감할 틈을 놓쳤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빠르게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쌓아야 하고,
단기적인 ‘수업 모집’이 아니라
브랜드 관계 중심의 메시지를 계속 만들어가야 합니다.

 

 

🔄 요약: 신청이 없을 땐 홍보보다 ‘교감’을 선택하세요

• 수업 신청이 없을 때는, 홍보 대신 내 이야기를 꺼내는 콘텐츠를 올리세요
• 스토리 인터랙션으로 팬과 대화하고
• 과거 수강생의 감정을 중심으로 후기를 재활용하세요
• 몇 명에게라도 따뜻한 DM으로 다가가면,
  　그 사람은 수업을 신청하는 단 한 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