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강사도 할 수 있는 1인 마케팅 콘텐츠 루틴

“수업만 잘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오겠지?”라는 생각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1인 강사에게 마케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하지만 매일 뭘 어떻게 올려야 할지 막막하다면, 아래 루틴을 그대로 따라 해보세요.

 

1. 매주 1회는 꼭! ‘개인 브랜딩 콘텐츠’ 만들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알리는 콘텐츠입니다.
이는 수업 홍보 이전에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인지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시 콘텐츠 유형:

• “제가 춤을 시작한 계기” 영상 or 글
• “왜 이런 스타일의 수업을 하게 되었는지” 브이로그
•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 카드뉴스
• “나의 하루 루틴” 타임랩스 영상

📌 포인트는 기술보다 사람, 정보보다 감정에 집중하는 것.
강사의 사람 냄새가 콘텐츠에서 묻어나야 팬이 붙습니다.

 

 

2. 수업 홍보는 '기획 콘텐츠'로, 매주 2회 이상

홍보는 무조건 “수업 열어요!”만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콘텐츠로 사람을 끌어들이고, 그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수업 정보를 녹이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추천 콘텐츠 포맷:

• 🎥 [릴스] “오늘 수업 안무 5초 스포”
• 📸 [피드] “이번 주 안무 키워드: 감정표현”
• 📄 [슬라이드 카드뉴스] “처음 오는 분을 위한 클래스 안내 Q&A”
• 🎤 [짧은 인터뷰] 수강생이 말하는 수업 후기

수업 분위기, 에너지, 레벨, 감정선을 콘텐츠로 체험하게 해주세요.
사람들은 단순 정보보다 분위기와 감정에 끌려서 신청합니다.

 

 

 

3. 매일 1개의 ‘기록 콘텐츠’로 일상 소통하기

댄서이자 강사로서의 일상은 기록 그 자체가 마케팅입니다.
기술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가능한 콘텐츠 유형들입니다:

추천 포맷:

• 📸 연습 영상 클립 (1~2초만 잘라 올려도 충분)
• 📝 “오늘 수업 후 메모” or “수업 끝나고 든 생각”
• 🧠 “오늘 제일 많이 들은 피드백 한 마디”
• 🤳 연습실 셀카 + 짧은 코멘트 (“이 구간 안 풀려서 30분 간 트라이”)
• 📌 ‘오늘의 사운드’(배경음악 or 추천곡 공유)

이런 기록들은 ‘꾸준히 활동하는 진짜 강사’라는 신뢰를 줍니다.
또한 알고리즘에도 유리하며, 팔로워와의 일상적 연결을 만들어냅니다.

 

 

4. 주 1회는 ‘수강생 콘텐츠’를 활용하자

수강생 후기, 수업 영상 태그, 인스타그램 스토리 언급 등은
가장 신뢰도 높은 홍보 콘텐츠입니다.
특히 강사가 직접 찍는 것보다 수강생이 찍고 태그한 장면은 훨씬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활용 방법:

• 태그된 수업 영상 리그램
• “이번 주 수업 출석 체크!” 스토리 공유
• 수강생에게 짧은 영상 후기 부탁 후 편집
• 수강생 질문 → 강사 피드백 카드뉴스 콘텐츠로 확장

📌 단, 무조건 퍼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말과 리액션을 덧붙여야 관계도 함께 쌓입니다.

 

 

5. 콘텐츠 루틴 캘린더 예시 (초보자용)

요일 콘텐츠 종류 예시

 

월	수업 스포 영상	“이번 주 안무 힌트 공개!”
화	개인 브랜딩 글	“나에게 프리스타일이란?”
수	연습 일지 클립	“오늘 내가 가장 고생한 구간”
목	후기 or 수강생 콘텐츠	“지난 수업 리그램 + 코멘트”
금	카드뉴스	“초보자 클래스 Q&A 모음”
토	수업 영상 요약	“오늘 수업 요약: 감정 표현 집중”
일	휴식 or 감성 콘텐츠	“이번 주 나에게 남은 한마디”

 

이렇게 루틴화하면 매일 뭘 올릴지 고민이 줄고, 콘텐츠 완성도도 올라갑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건 ‘계속 보여주는 것’입니다.

 

 

🧾 요약 정리

초보 강사도 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은 ‘진심+루틴’입니다.

완벽한 영상보다 꾸준한 소통이 더 중요하고, 특별한 장비보다 나만의 시선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게 바로 마케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