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댄스의 싱크로율을 높이는 실전 훈련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댄서에게 기본이지만, 음악을 ‘몸으로 해석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음악과 댄스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크로율이란 무엇인가 – 단순한 박자 맞추기가 아니다 댄스에서 말하는 ‘싱크로율’이란 단순히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싱크로율은 음악의 리듬, 악기, 감정, 구성을 몸으로 시각화하는 수준을 말합니다. 흔히 "춤이 음악을 따라간다"라고 하지만, 고수의 영역에서는 "춤이 음악을 설명한다"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예를 들어, 한 곡의 드럼 비트, 스네어, 베이스, 심벌이 각각 다른 타이밍과 강도로 연주될 때, 이를 구분하여 각기 다른 신체 부위나 동작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